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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6` 김원준 "28년만에 이런 느낌 처음...죽을 것 같다"
입력 2020-08-14 21:4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새롬 객원기자]
가요계 '만찢남'이자 원조 '얼굴 천재' 김원준이 히든싱어 원조가수로 출연해 1라운드부터 "죽을 것 같다"고 소감을 털어놨다.
14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6' 2회에서는 'X세대의 아이콘' 김원준이 원조가수로 등장했다.
1라운드를 마친 김원준은 "28년만에 이런 느낌은 처음"이라며 "죽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이 안에 의자와 선풍기를 좀 달라"고 요청했다.
6번 모창능력자는 '자연 미남 김원준'이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6번이었던 성창용은 알고보니 아이돌 출신이었다. 그는 "김원준과 투샷을 너무 하고 싶었다. 모창능력자들에게 지지 말고 꼭 이겨달라"고 말했다.

이어 1라운드에서 김원준은 2번방이었다. 2번방은 다름아니라 히든 판정단에게 가장 관심을 받지 못했던 곳이었다. 송은이는 가장 김원준 같지 않은 번호로 2번을 찍기도 했을 정도다. 전현무는 "연예인 판정단 중에선 2번을 찍은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고 말했다.
박미경과 김형석, 김세진 등 김원준 절친 라인들마저 전혀 2번은 생각지도 못했다고 말했다. 박미경은 김원준에 "정신 차리라"고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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