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랑세스, TFL에 유기 피혁약품 비즈니스 매각
입력 2020-08-14 17:23 
[사진 제공=랑세스]

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LANXESS)가 유기 피혁약품 비즈니스를 TFL레더테크닉(TFL Ledertechnik GmbH)에 매각한다고 14일 밝혔다.
TFL은 세계적인 피혁약품 공급사이자 미국 투자회사 블랙 다이아몬드 캐피탈 매니지먼트의 포트폴리오 회사다.
매각 계약은 지난 12일에 체결됐다. 매각금액은 8000만 유로다. 실적에 따라 1억1500만 유로가 더해진다.
TFL은 비즈니스 관련 일부 부채도 인수한다. 매각 절차는 반독점 관련 규제 당국 승인을 거쳐 2021년 중반 완료될 예정이다.
마티아스 자커트 랑세스 회장은 "TFL로의 이전이 피혁약품 비즈니스에 새로운 성장과 더 큰 발전 기회를 열어주고 나아가 비즈니스를 더 크게 강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최기성 기자 gistar@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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