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홍승성 前 큐브 회장, 신생기획사 S2엔터 설립 [전문]
입력 2020-08-14 16:5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큐브엔터테인먼트를 떠난 홍승성 회장이 새로운 연예기획사를 설립했다.
홍승성 전(前) 회장은 1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많은 생각과 고민 끝에 S2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게 됐다"고 밝혔다.
홍 전 회장은 "처음 이 일을 시작할 때 부터 지금까지 변하지 않는 목표인 케이팝의 세계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면서 "저를 믿고 응원해주신 분들께 앞으로 좋은 작품들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이어 "비록 몸은 예전같지 않지만 정신만은 도전과 열정으로 가득 차 있기에, 다시 한번 꼭 도약하겠다"는 남다른 각오를 덧붙였다.

홍 전 회장은 비투비, 펜타곤, (여자)아이들, CLC, 조권 등이 소속된 연예기획사 큐브를 설립한 관록의 엔터 전문가다. 큐브 내분 끝 지난 4월 회사를 떠난 그는 "회사 아티스트들을 위해 서로 협력, 협조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그들은 깡패집단도 하지 않을 법한 일들을 멋대로 일으키며 회사 내분을 주도하고 있다"고 참담한 심정을 토로하기도 했다.
<다음은 홍승성 회장의 글 전문>
새로운 소식을 여러분들께 가장 먼저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많은 생각과 고민 끝에 제가 이번에 S2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이 일을 시작할 때 부터 지금까지 변하지 않는 목표인 케이팝의 세계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저를 믿고 응원해주신 분들께 앞으로 좋은 작품들로 찾아뵙겠습니다.
비록 몸은 예전같지 않지만 정신만은 도전과 열정으로 가득 차 있기에, 다시 한번 꼭 도약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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