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법제처장' 이강섭, 법제 실무 전반 꿰고 있는 '정통 법제통'
입력 2020-08-14 16:05  | 수정 2020-08-21 17:04

오늘(14일) 신임 법제처장으로 내정된 이강섭 법제처 차장은 법제 실무 전반을 꿰고 있는 정통 법제통입니다.

경기도 평택 출생으로 서울 양정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나와 행정고시 31회로 공직에 발을 들인 후 법제처에서만 근무했습니다.

그는 법제처 혁신인사기획관부터 법령해석국장, 경제법제국장, 사회문화법제국장 등 요직을 거쳐 업무 전반에 두루 정통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정부 내 최고 유권해석 기구'라며 법제처 역할 강화를 강조하는 가운데 '법제처 업무는 모르는 게 없다'는 이 내정자가 적임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국회 사무처 법제실과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으로 파견 근무를 하기도 해 행정뿐 아니라 입법 업무 전반에도 밝습니다.

조직 내부에선 선이 굵으면서도 꼼꼼한 업무 스타일로 정평이 나 동료들의 신망이 두텁습니다.

그는 미국 뉴욕주와 뉴저지주 변호사 자격증을 갖고 있습니다.

배우자는 51살 한송이씨와 1녀를 두고 있으며 약력은 다음과 같습니다.

▲ 경기 평택(56) ▲ 서울 양정고 ▲ 연세대 경영학과 ▲ 서울대 대학원 행정학과 ▲ 미국 시라큐스대 행정학 석사·법학 박사 ▲ 행정고시 31회 ▲ 법제처 혁신인사기획관·사회문화법제국장·경제법제국장·법령해석국장 ▲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 파견 ▲ 국회사무처 법제실 파견 ▲ 법제처 차장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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