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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ACFM, 10월 온·오프 동시 개최[공식]
입력 2020-08-14 15:2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부산국제영화제가 '아시아 콘텐츠 & 필름 마켓'(ACFM)을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
부산영화제가 올해로 제25회를 맞는 가운데 영화제 기간인 10월 12~14일 '아시아 콘텐츠 & 필름 마켓'(ACFM)을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고 알렸다. ACFM은 '아시아필름마켓'의 새 이름.
ACFM은 국내외 세일즈사에게 개별 웹페이지 형태의 온라인 부스와 온라인 스크리닝을 무상으로 제공해 각국 바이어들과의 소통을 유도한다. 바이어를 비롯한 마켓 참가자는 온라인 스크리닝을 통해 각 세일즈사의 라인업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매년 벡스코에서 열리던 필름마켓은 전면 온라인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원저작물 콘텐츠를 다루는 'E-IP마켓'과 관련 부대행사는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형태로 이뤄진다. 오프라인 프로그램은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방역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다.
올해 E-IP마켓은 출판 원작 도서와 웹 기반 콘텐츠가 구분돼 별도로 선정하던 북투필름과 E-IP피칭이 통합됐다. 도서, 웹툰, 웹소설, 스토리 등 모든 원작 IP는 통합 모집 및 선정됐다. 이 중 한국 부문 선정작 총 17편이 발표됐다.
더불어 일본 영상산업진흥기구, 대만콘텐츠진흥원 등과의 협력으로 소설, 만화, 그래픽노블, 게임 등 두 국가의 다양한 원작 IP도 지난해에 이어 추가로 만나볼 수 있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7~16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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