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KT, 수해 복구지원 성금 10억 원 기탁
입력 2020-08-14 13:52  | 수정 2020-08-21 14:04

KT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사회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10억 원을 기탁한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이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돼 수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쓰입니다.

이와 별도로 KT 임직원으로 구성된 '사랑의 봉사단'은 지난 7일부터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생창리에서 '사랑의 밥차'를 진행, 재해복구에 나선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하루 130인분 식사를 배식하고 있습니다.

KT 전국 지역본부에서는 수해 지역 식당을 돕기 위한 '사랑의 도시락'을 만들어 자원봉사자에게 제공했습니다.


또, 대피 시설에 있는 이재민들의 통신연락을 돕기 위해 강원도 철원, 전남 곡성군 지역에선 휴대폰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KT 관계자는 "수마가 할퀸 상처로 시름에 빠진 지역사회가 조속히 정상화되도록 임직원 모두가 함께 마음을 나누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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