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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옥주현 "이효리, 먼저 공연 보러오겠다고 문자"
입력 2020-08-14 13:4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노을희 인턴기자]
'최파타' 옥주현이 이효리의 방문에 감동했다고 말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뮤지컬 ‘마리 퀴리로 돌아온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최애 초대석 코너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이효리가 얼마 전 ‘마리 퀴리를 보러 왔다고 들었다"라고 말하자 옥주현은 "언니가 지난해부터 망고를 수확해서 보내줬다. 이번에도 망고를 보내준다는 메시지와 함께 공연도 보러 오겠다고 먼저 문자했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옥주현은 "사실 언니가 보다가 졸면 어떡하지..걱정을 많이 했다. 근데 언니가 공연 끝나고 대기실로 들어오면서 한 순간도 안졸았다 했다"라며 "이후에 언니가 나에 대해 SNS에 올린 글을 보고 정말 감동받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옥주현은 뮤지컬 ‘마리 퀴리에서 천재 여성 과학자 마리 퀴리 역을 맡았다. 뮤지컬 ‘마리 퀴리는 9월 27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stpress2@mkinternet.com
사진│S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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