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바이킹스워프` 일산킨텍스점 오픈
입력 2020-08-14 13:29 

'100달러 무제한 랍스터 뷔페'로 유명한 바이킹스워프가 일산에 입성한다.
수산물 외식·유통 전문 기업인 바이킹그룹은 14일 일산 이마트 킨텍스점 1층에 바이킹스워프의 5번째 매장을 오픈했다. 바이킹스워프는 세계적인 해안 관광명소인 샌프란시스코의 피셔맨스 워프를 모티브로, 랍스터와 신선한 해산물을 무제한으로 즐기는 시푸드 뷔페로 알려져 있다.
바이킹그룹은 이번 오픈을 준비하며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뷔페 만들기'에 초점을 뒀다. QR코드 입장, 체온 측정, 직원 위생관리 수칙 강화, 매장내 이동 시 마스크 착용, 각 테이블 손 소독제 및 1회용 위생장갑 비치, 매일 매장 내 소독 2회 등 기본 방역 지침을 세웠다. 또 입구에 최신식 통과형 몸소독기를 설치해 고객들이 소지품을 포함한 전신 소독 후 입장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1회용 마스크를 증정, 교체 후 입장하도록 한다.
메뉴 운영 방식도 변경했다. 고객이 직접 떠서 가져가던 믹스 샐러드, 그린 샐러드, 치즈 등은 1인용 푸드로 변경했으며, 홍새우 세비체, 연어 그라브락스, 가리비 바질 페스토 등의 애피타이저와 갈비찜, 계란찜, 죽통밥 역시 1인 용기로 제공한다.
또 핫푸드와 한식 메뉴는 쇼케이스 내에 보관하고 고객 요청시 직원이 덜어주며, 집게로 인한 교차오염을 막기 위해 수프를 비롯한 갈비탕, 전복죽, 해물 된장찌개 등의 국물류에도 '직원이 직접 떠주는 서비스'를 도입했다.
일산킨텍스점은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고려해 테이블 간 거리를 유지하며, 예약제로 운영한다. 기존 대비 예약 가능 고객이 60% 이상 줄어들지만, 매 타임마다 한정된 인원인 50명만 예약을 받아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오픈을 기념해 바이킹스워프 공식 인스타그램(@vikingswharf_official)을 팔로잉한 뒤, #랍스터 #바이킹스워프 #바이킹스워프일산킨텍스점 #vikingswharf 의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바이킹스워프 식사 후 인증샷을 올려주는 고객에게 마스코트 워피 USB를 한정 수량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박제준 바이킹그룹 대표는 "'코로나로부터 가장 안전한 뷔페'를 만들기 위해 코로나 사태 초기부터 세밀하게 바이킹스워프만의 대응 매뉴얼을 만들었다"며 "방역을 최우선으로 코로나 예방과 차단에 만전을 기울여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승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