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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요한과 결혼’ 박보미 누구? #‘힘쎈여자 도봉순’ 박보영 절친 役
입력 2020-08-14 11:3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노을희 인턴기자]
개그우먼 출신 박보미(31)가 축구선수 박요한(31)과 결혼을 알리며 누구인지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박보미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저 결혼합니다"라는 글을 올려 직접 결혼을 알렸다.
박보미는 "저와 평생을 함께 할 사람은 현재 K리그2 FC안양 박요한 선수입니다"라고 예비신랑을 밝힌 뒤 "이 사람은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하고 싶다는 결심을 할 만큼 성실하고 밝고 또 누구보다 저에게 다정한 사람입니다. 무엇보다 곁에서 존재만으로도 의지가 되어주는 사람이기도 하고요"라고 결혼을 결심한 매력을 전했다.
박보미는 2014년 KBS 29기 공채 개그우먼 입사, 연예계에 데뷔했다. KBS2 '개그콘서트'의 '힙합의 신', '은밀하게 연애하게' 코너를 맡아 얼굴을 알렸다. 2017년 배우로 전향, 배우 박보영과 같은 소속사에 들어갔다.
박보미는 2017년 방송된 JTBC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에서 박보영의 절친 낙경심 역을 맡아 배우로서 새출발했다. 이후 '미스터 션샤인' '꽃파당: 조선혼담공작소' '인간수업' 등에 출연하며 배우 이력을 쌓고 있다.
한편, 박보미의 예비 신랑 박요한은 금호고와 연세대를 졸업한 뒤 2011년 K리그 드래프트를 통해 신생 구단인 광주FC의 유니폼을 입었다. 2013년부터 충주 험멜과 경찰청 무궁화 체육단에서 활약했다. 2019년 수원FC에 입단한 박요한은 올해 여름 FC안양으로 임대이적했다.
stpress2@mkinternet.com
사진│ 박보미 SNS, 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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