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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미, FC안양 박요한과 12월 결혼 "존재만으로 의지되는 사람"
입력 2020-08-14 10:07  | 수정 2020-08-14 10:0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개그우먼 출신 배우 박보미가 축구선수 박요한과 결혼한다.
해피메리드컴퍼니 측은 14일 박보미와 박요한이 오는 12월 6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밝히며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박보미는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박보미는 결혼을 앞둔 연인과 함께 다정한 모습이다.
박보미는 "여러분 저 결혼합니다"고 직접 결혼 소식을 알리며 "저와 평생을 함께 할 사람은 현재 K리그2 FC안양 박요한 선수"라고 예비신랑을 소개했다. 박보미는 "이 사람은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하고 싶다는 결심을 할 만큼 성실하고 밝고 또 누구보다 저에게 다정한 사람입니다. 무엇보다 곁에서 존재만으로도 의지가 되어주는 사람이기도 하고요"라고 전했다.

박보미는 "아직 한 분 한 분 연락드리지 못했는데 이제부터 차근차근 인사드리겠습니다"며 "미리 소식 듣고 축하해주신 분들, 웨딩촬영 도와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리고요. 결혼식까지 알콩달콩 결혼 준비하는 모습들 많이 보여드리겠습니다"고 밝혔다.
박보미는 그러면서 "이 어려운 시국에 이런 글을 올려도 될까 조심스러운 마음이 들었지만 결혼 소식을 저를 아껴주시는 분들과 함께 공유하고 싶었습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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