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일제약, 광복절 맞이 KLPGA후원선수 기념모자 제작
입력 2020-08-14 10:02 

삼일제약이 오는 8월 15일 제 75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8.15기념모자를 제작해 후원 중인 KLPGA 선수들에게 지원했다.
14일 삼일제약은 박 결, 안소현, 허다빈 프로가 14~16일 열리는 '2020 대유위니아 MBN여자오픈'에 기념모자를 직접 착용하고 참가한다고 밝혔다.
모자는 흰 바탕에 태극무늬를 그려 넣어 태극기를 연상케 하며 '대한민국만세'의 자음을 딴 'ㄷㅎㅁㄱㅁㅅ'을 각인해 해방을 맞이한 선조들의 기쁨과 뜨거운 함성을 기억하며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게 했다.
삼일제약 관계자는 "코로나 19의 장기화 및 경기 침체로 심신이 지친 국민들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삼일제약은 해방 직후 "삼일 운동 정신을 이어받고, 질병으로부터 겨레를 지키며 이 땅을 밝힌다"는 창립 이념으로 설립됐다. 올해 73주년을 맞았으며 소비자에게 친숙한 일반의약품으로는 '어린이부루펜시럽'과 국산 무좀약 '티어실원스' 등이 있다.
[정슬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