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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남, ‘그림 대작’ 무죄 판결 후 ‘뽕숭아학당’ 복귀? “확정 NO”[공식]
입력 2020-08-14 09:3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뽕숭아 학당 측이 조영남의 방송 출연과 관련해 확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뽕숭아 학당 관계자는 14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조영남의 방송 출연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더팩트는 조영남이 ‘뽕숭아 학당 8월 마지막 주 '조영남 스페셜' 편 녹화에 참여하는 것으로 일정을 조율했다고 보도했다.
조영남은 최근 몇 년 간 ‘그림 대작 논란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그가 ‘뽕숭아 학당에 출연한다면 2015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2-전설을 노래하다' 이후 약 5년 만의 방송 출연이라 관심을 모은다.

앞서 조영남은 2011년 9월부터 2015년 1월까지 화가 송모 씨 등이 그린 그림에 가벼운 덧칠 작업만 한 작품 21점을 17명에게 팔아 1억5300여만 원을 받은 혐의로 2016년 6월 불구속 기소됐다.
그는 1심에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으나 2018년 8월 항소심은 이를 뒤집어 무죄를 선고했다. 이후 대법원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아 사기 혐의를 벗었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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