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날씨] 중부 오후 늦게까지 비…경북 낮기온 35도 안팎 폭염
입력 2020-08-14 09:05 

토요일인 15일은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는 흐리고 오후 늦게까지 비가 내리겠다.
1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 경기도, 강원 영서, 충청 북부가 100∼200㎜, 강원 영동과 충청 남부, 경북 북부가 20∼80㎜이다.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대구를 중심으로 낮 기온이 35도 안팎까지 오르는 등 한낮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23∼27도, 낮 최고 기온은 26∼36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서울, 경기도와 강원 영서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경북은 35도 이상으로 오르겠다"며 "습도 때문에 체감온도는 더욱 더 높으니, 건강관리와 농·축산업 등의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곳이 많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 0.5∼1.5m, 서해 앞바다 0.5∼1.0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2.5m, 남해 0.5∼2.0m, 서해 0.5∼1.5m로 예보됐다.
[류영상 기자 ifyouare@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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