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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김수자 "내 사위? 동네 어른들 사위…참 잘해"
입력 2020-08-14 08:5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김수자(63) 씨가 사위 자랑을 했다.
14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에서는 '수자 씨 구름 정원에 살다' 5부가 전파를 탔다.
7년 전 경상북도 군위, 해발 800미터에 자리한 화산마을 풍경에 반해 도시 생활을 청산하고 귀촌한 김수자 씨는 일을 하던 중 마을회관에 놀러오라는 연락에 사위 천우종씨와 함께 동네 마실을 나갔다. 김수자 씨는 "(어른들이) 동네 사위 오라고 한다. 이제 내 사위 만이 아니라 동네 사위"라며 뿌듯한 마음을 드러냈다.
어르신들은 천우종 씨가 오자 "TV도 고장났다고 하면 고쳐주고 전기도 고쳐주고 내가 걷는게 불편한데 집까지 태워다주고 참 잘한다"면서 고맙다고 말했다. 김수자 씨는 동네 주민들의 칭찬에 뿌듯한 마음을 드러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KBS1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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