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억대사기' 인천시장 전 비서 구속
입력 2009-04-20 19:22  | 수정 2009-04-20 19:22
인천지검 특수부는 사업에 투자하면 수익을 내주겠다며 수억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안상수 인천시장 전 비서 41살 J 씨를 구속했습니다.
J 씨는 비서로 재직하던 지난 2007년 1월 A 씨와 B 씨에게 송도지식정보산업단지에 투자하면 배로 이익을 돌려주겠다며 투자금 명목으로 4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J 씨는 용지공급을 신청 입찰보증금을 낼 필요가 없는데도 보증금 명목으로 돈을 받았으며 단기간에 고수익을 낼 수 있는 것처럼 피해자들을 속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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