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민주당 "미네르바 무죄는 당연"…한나라 "사법부 판단 존중"
입력 2009-04-20 17:35  | 수정 2009-04-20 19:07
'미네르바' 박 모 씨가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것과 관련해 민주당은 이명박 정권의 막무가내식 표현의 자유 침해에 경종을 울리는 법원의 공정한 판단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김유정 민주당 대변인은 오늘(20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정부와 한나라당은 언론의 자유, 표현의 자유 침해를 즉각 중단하고 책임과 의무를 다해 경제살리기에만 올인 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윤상현 한나라당 대변인은 무죄 판결에 대해 사법부의 판단을 존중한다며 입법부가 왈가왈부할 사안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