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전북 국회의원, 무소속 연대 맹비난
입력 2009-04-20 16:13  | 수정 2009-04-20 16:13
강봉균, 최규성 의원 등 전북출신 국회의원과
전북도의회 의원, 전주시 의원들은 전주 덕진에 무소속 출마한 정동영 후보와 완산갑에 출마한 무소속 신건 후보의 무소속 연대를 강력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의원들은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성명을 내고 무소속 연대는 이번 재보궐 선거를 망가뜨리고 민주당의 장래를 불안하게 만드는 백해무익한 행동이자 민주당에 대한 적대행위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또 무소속 후보를 돕는 당원이 있다면 결코 묵과하지 않고 이에 상응하는 조처를 내리겠다며 정동영, 신건 후보를 지원하는 일부 시·도의원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오늘(20일) 성명에는 전북출신 현역 국회의원 8명과 전북도의회 의원 35명 중 31명, 그리고 전주시의회 현역 의원 28명 중 24명이 각각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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