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남북 로켓 발사 후 첫 국제대면
입력 2009-04-20 14:45  | 수정 2009-04-20 14:45
남북이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이후 국제무대에서 처음으로 대면합니다.
남북은 오는 27∼30일 쿠바 아바나에서 열리는 비동맹 조정위원회 각료급회의에 각각 정부 인사를 파견할 예정이라고 외교통상부가 오늘(20일) 밝혔습니다.
비동맹 정회원인 북한은 박의춘 외무상이 직접 회의에 참석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으며 한국은 게스트 국가로 신동익 외교통상부 국제기구정책관이 개·폐회식에만 참석합니다.
북한은 이번 회의에서 지난 5일 단행한 장거리 로켓 발사에 대한 정당성을 주장하며 이를 '최종문서'에 반영하려 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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