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10억 대 불법자금' 정상문 오후 영장
입력 2009-04-20 12:13  | 수정 2009-04-20 14:22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10억 원 이상의 불법 자금을 조성한 혐의로 체포한 정상문 전 청와대 비서관에 대해 오후 늦게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정 전 비서관이 관리하는 차명계좌에서 박연차 회장이 건넨 3억 원과 수차례에 걸쳐 입금된 10억 원대의 뭉칫돈을 찾아내 조성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와 함께 노 전 대통령의 장남 건호 씨를 다섯 번째로 소환해 외화거래 내역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노 전 대통령 주변 인사들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짓고 이번 주 후반 이후로 노 전 대통령 소환 시기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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