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빈곤층 월 1천 가구씩 증가
입력 2009-04-20 11:01  | 수정 2009-04-20 14:28
경기 침체 여파로 서울에서 올들어 매월 약 1천 가구가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빈곤층으로 전락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는 이번 달 현재 파악된 기초생활보장수급자가 11만 8천여 가구로, 올해 들어 월평균 1천 가구씩 증가하는 추세라고 밝혔습니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는 월 순소득과 재산가치를 반영한 소득 인정액이 4인 가족 기준으로 최저생계비인 월 132만 6천 원 이하인 가구로, 정부로부터 최저생계비와 월 소득 인정액의 차액을 현금으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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