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미국에 PD수첩 수사공조 요청
입력 2009-04-17 18:08  | 수정 2009-04-17 18:08
MBC PD수첩의 광우병 보도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는 제작진이 미국에서 취재한 의사 등을 조사하기 위해 법무부를 통해 현지 수사기관에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인간 광우병으로 숨진 의혹이 제기됐던 미국인 아레사 빈슨 씨와 관련해 PD수첩이 주치의로 소개한 바롯 씨가 치료 과정에 얼마나 개입했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 미국 사법당국의 공조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검찰은 또 PD수첩의 인터뷰에 응했던 빈슨 씨의 모친에 대해서도 조사를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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