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지상 최대 인도 총선…유혈사태로 얼룩
입력 2009-04-17 06:13  | 수정 2009-04-17 09:13
지구촌 최대 선거인 인도 총선이 공산반군의 선거방해 폭력 속에 일단 첫 번째 투표를 마감했습니다.
투표 시작 첫날 공산반군의 선거방해 폭력이 기승을 부려 곳곳에서 유혈사태가 빚어졌습니다.
특히 투표시작 30분 만에 인도 동부에서 공산반군이 보안군 수송 버스를 공격해 모두 9명이 숨졌습니다.
다른 주에서도 공산반군이 선거 사무원이 탄 차량에 폭발물을 터뜨려 5명이 숨졌고, 투표소 경비를 서던 보안군 대원 2명이 반군 대원의 총격을 받아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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