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외교부 "PSI 전면 참여, 정책 혼선 없어"
입력 2009-04-16 15:59  | 수정 2009-04-16 19:25
정부가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 PSI 전면 참여 발표시기를 둘러싸고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적극 해명했습니다.
문태영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16일) 정례브리핑에서 "PSI에 정식 참여한다는 입장은 이미 결정됐다"면서 "정책 혼선이 있었다는 지적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변인은 또 "관계부처와 협의로 여러 상황을 봐가면서 발표시점이 달라지는 데 대해 엇박자라고 말할 필요는 없는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도 오늘 브리핑에서 "상황판단에 따라 발표 시점에 변경이 있을 수 있다"면서 PSI 전면 참여를 안 하자는 게 아니라 미루자는 것으로, 혼선이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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