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무역수지 42.9억 달러 흑자…역대 최대

지난달 우리나라의 무역수지는 42억 9천만 달러의 흑자로, 역대 최대폭의 흑자폭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관세청은 3월 무역수지 확정치 자료를 통해, 지난달 수출은 280억 7천만 달러를 기록했고 수입은 237억 8천만 달러에 그쳐 42억 9천만 달러의 흑자를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출은 지난해 3월보다 22% 감소했지만 2월에 비해서는 10.3% 증가했고, 수입 역시 전년 동기보다 35.9% 줄었지만 2월보다는 늘어나, 지난해 9월 이후 처음으로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