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단양 어상천서 3명 실종…"급류 휩쓸린 노모 구하려던 딸과 사위"
입력 2020-08-02 13:35  | 수정 2020-08-09 14:04

2일 오전 11시 55분쯤 충북 단양군 어상천면 심곡리에서 3명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은 구급대원을 보내 확인 중입니다.

단양군 등은 "이날 밭 배수로의 물길을 내던 72살 A씨가 급류에 휩쓸리자 이를 본 딸과 사위가 A씨를 구하려다 함께 실종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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