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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이효리, "이상순 `다시 여기 바닷가` 좋다는 말에 입이 귀에 걸려"
입력 2020-08-01 19:3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싹쓰리 멤버들이 배우자의 반응을 밝혔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싹쓰리 활동에 대한 배우자의 반응을 밝히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두래곤은 "팬 분들이 '세 분의 배우자들의 반응이 궁금하다'고 하시네요"라며 "태희 씨는 어떠세요?"라고 물었다. 비룡은 "굉장히 좋아하고 있습니다"라며 "원래 성격 그대로 밖에서 하고 있어서 '드디어 가려진 모습이 풀어지는구나'라고 말해요"라고 밝혔다. 유두래곤은 "나경원 씨는 숨어서 듣는 거 같아요"라고 말했다. 이어 "내 노래 듣다가 가족이 나오면 부끄러워서 꺼요"라고 말했다.
유두래곤은 "상순 씨는 이 노래를 작곡했는데"라며 린다G에게 이상순의 반응을 물었다. 린다G는 "어찌나 댓글을 찾아보는지"라며 "노래 좋다는 말에 입이 귀에 걸려가지고 새벽에 잠 안 자고 댓글 봐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니?"라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된 릴레이 카메라. 수많은 사람을 거치며 카메라에 담긴 의외의 인물들과 다양한 이야기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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