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내륙 맑고 찜통더위…남해안·제주 비
입력 2020-07-20 20:25  | 수정 2020-07-20 21:15
<1>내일은 하늘이 점차 개겠습니다. 맑은 가운데 습도가 높아 낮에는 푹푹 찌는 더위가 예상되는데요. 경기와 강원, 영남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 서울의 낮 최고 기온 31도, 춘천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남부지방도 30도 안팎의 더위가 예상되고, 체감더위는 더 높아 수치로 보이는 기온보다 우리 몸은 더 덥게 느껴지겠습니다.

<소나기>내일 오후부터 밤사이 영서남부와 경북북부내륙에서는 기온이 오르는 만큼 대기가 더욱 불안정해 소나기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양은 5에서 20mm 가량이고요. 남해안과 제주는 내일까지 20에서 60mm의 장맛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중부>내일 새벽까지 내륙을 따라서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남부>내일 남해안과 제주 대체로 흐리겠고,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이보다 더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동해안>동해안 강릉의 한낮 기온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간>모레 남부와 제주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고, 주 후반까지 전국에서 비가 예상됩니다. 이번에도 강한 비가 올 가능성이 높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