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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아 임신, 연말 결혼식 앞두고 맞은 경사 "큰 축복이 찾아와"
입력 2020-07-20 12:0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배우 이영아(37)가 결혼식을 앞두고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영아의 소속사 빅펀치이엔티는 20일 "이영아가 지난 3월 세 살 연하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에 결혼식을 올해 연말로 연기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를 약속하고 양가 부모와 결혼에 대해 상의하는 과정에서 이영아 씨에게 큰 축복이 찾아와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한다. 아직은 안정이 필요한 시기인 만큼 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 조심스러운 상황임에 양해 부탁드린다"고 임신 소식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또 "항상 이영아씨에게 주시는 따뜻한 사랑과 관심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새 생명의 기쁨과 한 가정을 이루며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영아는 2003년 MBC 시트콤 '논스톱4'로 데뷔, 상큼 발랄한 매력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드라마 '사랑한다 웬수야', '황금사과', '일지매', '제빵왕 김탁구', '대왕의 꿈', '실어급여 로맨스', '달려라 장미', '뱀파이어 검사', '처용2', '끝까지 사랑', 영화 '설해', '수목장'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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