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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놀면 뭐하니` 유재석X이효리X비 싹쓰리, 순조로운 `다시 여기 바닷가` 데뷔 준비
입력 2020-07-18 19:5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유재석X이효리X비로 구성된 싹쓰리가 순조롭게 데뷔를 준비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다시 여기 바닷가' 데뷔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싹쓰리 멤버들의 활약상을 그렸다.
싹쓰리 멤버들은 앨범 재킷 촬영을 위해 촬영장에 도착했다. 유재석은 "린다, 여기 땅 보러 온 거 아니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효리와 비는 오늘 촬영을 맡은 홍장현 사진 작가를 소개했다. 홍장현 작가는 "멋을 추구하는 방향으로"라고 컨셉을 밝혔다.
유두래곤은 "린다G 없을 때 빨리빨리 찍는 게 낫지"라며 "저는 많이 필요 없습니다. 몇 커트 안에 끝내주세요. 린다G하고 비룡 오기 전에 빨리 끝내야 합니다. 걔네 오면 복잡해져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유두래곤은 홍장현 작가 디렉팅 덕에 촬영을 마쳤다.

90년대 룰라 채리나 느낌으로 코디한 린다G는 프로답게 빠르게 촬영을 마무리했다. 이어 비룡이 촬영을 시작했다. 유두래곤은 "재킷 촬영이지 화보가 아니잖아"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비룡은 작가의 극찬을 받으며 촬영을 종료했다. 이어 싹쓰리 멤버는 단체 사진을 찍었다. 린다G는 "합이 잘 맞아. 사진도 한 번에 찍고"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싹쓰리 멤버들은 30초 만에 두 번째 재킷 촬영을 마쳤다. 김태호 PD는 "재석이 형이 프로듀서하는 멤버 같아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린다G는 "프로듀싱을 진짜 잘하지 않으면 낄 수없는 멤버 있지?"라고 너스레를 이어갔다.
싹쓰리 멤버들은 린다G의 컨셉에 따라 마지막 촬영에 나섰다. 그들은 서로를 위해 애정을 담아 티셔츠 제작을 시작했다. 직접 꾸민 티셔츠를 입은 멤버들은 마지막 촬영을 성공으로 마무리했다.
며칠 후 싹쓰리 멤버들은 뮤직비디오 회의를 진행했다. 유재석은 "요즘 뮤직비디오 찍는데 300들어"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비는 "300 갖다가 어디다 붙여요"라고 반응했다. 이에 유재석은 "내 유산슬 뮤비 250 들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싹쓰리 멤버들은 룸펜스 뮤직비디오 감독을 맞이했다. 멤버들은 BTS 뮤직비디오를 다수 제작한 룸펜스의 작품을 감상했다. 유재석은 "대단하시네"라고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얼마 정도 생각하십니까?"라고 물었다. 금액을 들은 유재석은 "감독님, 이 프로그램을 사세요"라고 반응해 웃음을 더했다.
룸펜스는 싹쓰리 멤버들에게 뮤직비디오 컨셉을 밝혔다. 이에 멤버들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제작 비용이 걱정된 유재석은 "비는 윗옷을 입으면 안 되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싹쓰리 멤버들은 뮤직비디오 촬영에 나섰다.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유두래곤은 자동차 정비사로 변신했다. 그는 룸펜스 감독의 디렉팅에 따라 촬영을 시작했다. 비룡은 유두래곤을 위해 특유의 꾸러기 연기를 선보였다. 이어 유두래곤은 비룡과 익살스럽게 촬영을 마무리했다.
린다G는 룸펜스 감독의 지시대로 촬영을 시작했다. 그는 프로답게 촬영을 소화했다. 린다G는 "린다G는 바람좀 불어줘야 하는데"라고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린다G는 비룡의 지원 덕에 완벽하게 촬영을 마무리했다.
유재석은 녹음을 위해 스튜디오에 방문했다. 그는 "박토벤 선생님이 왜 여기에"라며 박현우 작곡가를 보고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다. 유재석은 "선생님 여기 웬일이세요?"라고 물었다. 박현우는 "재석이 오랜만이야. 신곡 하나 줄라고"라고 운을 뗐다. 이어 "두리쥬와인데 사람들이 중독성 있다고 하더라고"라고 덧붙였다.
유재석은 "두리쥬와는 언제 작곡하신 거예요?"라고 물었다. 박현우는 "이 노래는 25년 된 거야"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25년 됐다고 생각하니까 두리쥬와라는 제목 자체가 상당히 앞서가셨네요"라고 말했다. 박현우는 "유산슬이 가공하면 다이아몬드 같이 빛나는 곡이 될 거야"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유재석은 박현우의 가이드를 들었다. 그는 "댄스곡 아닌가요?"라고 의구심을 드러냈다. 박현우는 "맞아"라며 "송성경, 이 친구가 잘 편곡했어"라고 밝혔다. 유재석은 박현우 작곡가의 디렉팅에 맞춰 노래를 시작했다. 송성경 편곡가는 "노래를 생각보다 잘하시네요"라고 극찬했다.
비룡은 뮤직비디오 연기를 시작했다. 그는 룸펜스 감독의 지시에 맞춰 연기를 이어갔다. 이를 본 린다G는 "너무 발연기 아니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린다G와 비룡이 합동 촬영에 나섰다. 비룡은 깡 댄스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촬영장에 복귀한 유두래곤은 비룡X린다G와 함께 뮤직비디오 촬영에 나섰다. 싹쓰리 멤버들은 쉬는 시간에도 안무를 맞춰보며 열의를 드러냈다. 멤버들은 유쾌하게 단체 안무 촬영을 마쳤다.
싹쓰리 멤버들은 프리댄스 촬영을 시작했다. 첫 번째로 나선 비룡은 특유의 춤실력을 선보였다. 이어 린다G도 뒤지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나선 유두래곤은 멤버들의 지원을 받으며 프리댄스를 완성했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니?"라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된 릴레이 카메라. 수많은 사람을 거치며 카메라에 담긴 의외의 인물들과 다양한 이야기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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