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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배우 미우라 하루마 사망…자택서 숨진채 발견
입력 2020-07-18 16:2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일본의 인기 배우 미우라 하루마가 사망했다. 향년 30세.
18일 일본 NHK 등 외신은 미우라 하루마가 이날 오후 1시께 도쿄 미나토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경시청은 미우라 하루마가 스스로 죽음을 택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정황을 조사 중이다.
미우라 하루마는 사망 당일 관계자 미팅이 예정돼 있었으나 자리에 나타나지 않았고, 관계자가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그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1990년생인 미우라 하루마는 8세부터 연기 활동을 시작, 2007년 영화 '연공'의 주인공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그동안 '고쿠센3', '블러디 먼데이', '너에게 닿기를'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해 9월 열린 ‘서울드라마어워즈2019'에도 참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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