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케이스위스, 아동용 샌들 출시…어글리·레트로 디자인 눈길
입력 2020-07-16 15:43 

스포츠 브랜드 케이스위스(K·SWISS)가 아동용 스포츠샌들 4색 2종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최근 유행하는 벌키한 디자인을 담아낸 '레온(LEON)', 큰 로고로 레트로 감성을 입힌 '워터루(WATERLOO)' 2종이다. 어른과 아이들의 패션 스타일이 공유되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어글리, 레트로 스타일의 디자인으로 선보인 게 특징이다.
'레온(LEON)'은 신축성이 좋은 엘라스틱 밴드를 사용해 발을 편안하게 감싸준다. 활동량이 많은 아이들이 걸을 때마다 발 모양에 따라 늘어나 안정감 있는 보행을 제공한다. 발 볼이 넓은 아이들도 부담없이 착용 가능하다. 색상은 블랙과 민트색으로 구성돼 있다. 사이즈는 190~230mm까지 마련했다.
'워터루(WATERLOO)'는 발등을 감싸는 면적이 적어 시원하며, 신고 벗기 편한 것이 특징이다. 케이스위스 로고를 앞쪽에 크게 박아 스포티함과 레트로 감성을 더했고, 샌들 밑창에는 굴곡을 주어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색상은 블루, 핑크로 구성됐으며 블루 컬러 샌들 밑창은 민트로 포인트를 주어 청량함을 극대화했다. 사이즈는 180~230mm까지다.
케이스위스 관계자는 "최근 아이들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패션 트렌드를 쉽게 접할 수 있어 아이들의 개성과 선호가 빠르게 형성되고, 패션 스타일도 어른들과 많이 공유한다"며 "이번 케이스위스 썸머 샌들은 패션계에서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어글리 디자인과 레트로 스타일을 적용한 키즈 여름 샌들로, 패션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을 위한 선물로 제격이다"고 말했다.
[방영덕 기자 byd@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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