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하나은행 `100년 리빙트러스트 센터` 출범
입력 2020-07-16 15:40 

하나은행이 자산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100년 리빙트러스트 센터'를 출범했다고 16일 밝혔다.
100년 리빙트러스트 센터는 기존에 있던 '리빙트러스트 센터'를 확대·개편한 것으로, 신탁을 통한 개인·기업 자산관리를 담당한다. 센터는 서울 강남 '클럽원 PB센터' 안에 설치됐다.
우선 기존 13명이었던 인원이 20명으로 확대됐다. 개인과 기업의 일대일 맞춤형 자산관리와 상속 설계는 물론 1만원 이상 소액 금전신탁도 가입할 수 있다. 금전과 부동산, 주식 등 다양한 재산을 포괄하는 자산관리 서비스가 가능한 셈이다. 하나은행은 또 세무·법률 자문은 물론 고령자를 위한 후견 신탁, 미성년자와 장애인을 위한 복지 신탁도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또 하나의 계좌로 다양한 자산을 운용하며 사후 수익자까지 정할 수 있는 '100년 안심신탁Ⅱ'도 출시했다. 배정식 하나은행 100년 리빙트러스트 센터장은 "신탁 명가로서 하나은행은 신탁을 기반으로 한 손님 자산관리 플랫폼을 오래 전부터 준비했다"며 "더욱 많은 개인과 기업 손님들이 하나은행의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새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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