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소프트센, 5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증자대금 납입 완료
입력 2020-07-16 09:00 

소프트센은 지난 5월 홍콩춘순국제무역유한회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5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대금 납입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발행주식수는 220만주, 주당 발행가격은 2280원으로 신주 상장예정일은 오는 8월 12일이다.
이번에 납입된 50억원 규모의 증자대금은 종속회사인 소프트센심천정보과기유한회사의 취학전 영유아 대상 스마트교육 솔루션사업 투자자금으로 집행할 예정이다. 소프트센은 클라우드 및 빅데이터 솔루션 분야의 볼트온(유사기업 인수합병) 전략의 일환으로 지난 4월 홍콩소재 텐클라우드국제과기유한회사 지분 60%를 인수,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소프트센 관계자는 "텐클라우드는 텐센트의 IT산업 생태계와 연계한 모바일 정보솔루션 사업기반을 바탕으로 스마트 원격교육 솔루션 사업도 준비해 왔다"면서 "소프트센심천은 텐클라우드의 솔루션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스마트 영유아교육 솔루션 사업을 전개할 계획으로 오는 가을 신학기에 광동성, 광서성, 복건성 등 소재 유치원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택 기자 kissmaycry@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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