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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재 `조상우 괴롭히고 안타` [MK포토]
입력 2020-07-09 21:30 
매경닷컴 MK스포츠 (고척스카이돔)=김재현 기자
9일 오후 고척스카이돔에서 2020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키움히어로즈의 경기가 벌어졌다.
9회 초 2사에서 대타로 타석에 선 삼성 김호재가 키움 조상우의 공을 계속 커트시킨 후 안타를 치고 있다.
리그 2위를 기록하고 있는 키움은 삼성을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하고 있다.
5위 삼성은 전날 패배에 설욕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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