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에이프로 공모 청약 4.7조원 몰렸다
입력 2020-07-09 19:51  | 수정 2020-07-16 20:05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2차전지 장비 제조업체 에이프로의 일반 공모 청약에 4조7천억 원에 가까운 증거금이 몰렸습니다.

에이프로는 전날부터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 청약 결과 경쟁률이 1천582.52대 1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습니다.

증거금은 4조6천759억 원이었습니다.

2000년에 설립된 에이프로는 2차전지 활성화 공정에 사용되는 장비 등을 주로 생산하는 업체로 지난해 매출액은 674억 원, 영업이익은 104억 원이었습니다.

에이프로는 오는 16일에 상장할 예정이며,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 맡았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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