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추미애 장관의 최후통첩에서 갈등이 봉합되기까지 24시간은 참으로 긴박하게 흘러갔습니다.
추 장관이 윤석열 검찰에게 수사지휘에 대한 마지막 경고를 한 시각은 어제(8일) 오전 10시, 딱 하루 만의 시간을 준 것이죠.
그러자 윤 총장은 8시간여 만에 절충안을 내놓습니다.
"서울고검장을 본부장으로 하되 중앙지검 수사팀을 포함하는 독립 수사본부를 꾸리겠다"는 내용이죠.
겉으로 보기에는 대부분 수용한 듯한 메시지인데,
추 장관은 2시간 만에 이를 퇴짜 놓습니다.
100% 액면 그대로 자신의 지시를 이행하라며 여전히 오늘 오전 10시를 최후 시한으로 남겨둡니다.
오늘 오전 8시 40분쯤 대검에선 현 수사팀이 그대로 수사를 맡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사실상 추 장관의 지시를 수용한 겁니다.
그리고 10시가 지나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추 장관은 때늦었지만 당연한 결정이었다는 입장을 내놓으면서 갈등은 봉합됩니다.
이처럼 극단적인 사태는 피하게 됐는데요.
검찰 분위기와 향후 수사 상황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손기준 기자!
추미애 장관의 최후통첩에서 갈등이 봉합되기까지 24시간은 참으로 긴박하게 흘러갔습니다.
추 장관이 윤석열 검찰에게 수사지휘에 대한 마지막 경고를 한 시각은 어제(8일) 오전 10시, 딱 하루 만의 시간을 준 것이죠.
그러자 윤 총장은 8시간여 만에 절충안을 내놓습니다.
"서울고검장을 본부장으로 하되 중앙지검 수사팀을 포함하는 독립 수사본부를 꾸리겠다"는 내용이죠.
겉으로 보기에는 대부분 수용한 듯한 메시지인데,
추 장관은 2시간 만에 이를 퇴짜 놓습니다.
100% 액면 그대로 자신의 지시를 이행하라며 여전히 오늘 오전 10시를 최후 시한으로 남겨둡니다.
오늘 오전 8시 40분쯤 대검에선 현 수사팀이 그대로 수사를 맡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사실상 추 장관의 지시를 수용한 겁니다.
그리고 10시가 지나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추 장관은 때늦었지만 당연한 결정이었다는 입장을 내놓으면서 갈등은 봉합됩니다.
이처럼 극단적인 사태는 피하게 됐는데요.
검찰 분위기와 향후 수사 상황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손기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