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로보어드바이저` 핀트, 누적 투자일임 계좌수 2만5000건 돌파
입력 2020-07-09 16:02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은 로보어드바이저 플랫폼 '핀트'가 누적 투자일임 계좌수 2만5000건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핀트는 지난 4월 누적 1만건을 넘어선 후 단 두 달 만에 무려 두 배 이상 성장했다고 밝혔다. 최근 하루 평균 350건 이상 신규 계약이 체결됐으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핀트의 회원가입 수도 최근 10만명을 돌파했다.
금융투자협회 집계에 따르면 2019년 4월부터 1년 동안 금투협에 보고된 투자자문·일임계약 증가 건수 2만8000여건 중 약 20%인 5500여건이 핀트를 통해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핀트는 2013년 설립한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이 5년여간 개발해 탄생시킨 인공지능 아이작(ISAAC)과 운용 플랫폼 프레퍼스(PREFACE) 기술 기반으로 운용하는 간편투자 서비스다. 투자에 필요한 시장 분석, 포트폴리오 구성, 거래소 주문, 수익 현황 분석 등 모든 과정을 AI가 담당한다.
정인영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 대표는 "핀트에서는 20만원 소액부터 투자전문 인공지능에게 국내외 주식투자를 맡길 수 있는 만큼 누구나 쉽고 편리한 재테크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진솔 기자 jinsol0825@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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