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유안타증권, 파생결합상품 5종 190억원 규모로 공모
입력 2020-07-09 13:49 

유안타증권은 오는 10일까지 파생결합증권 5종을 모두 19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되는 ELS 제4567호는 만기 3년에 조기 상환주기 6개월의 원금 비보장형 상품이다. KOSPI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2%(6·12개월), 90%(18·24개월), 85%(30·36개월) 이상일 때 연 4.40%의 세전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 상환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13.20%(연 4.40%)의 세전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다만 조건에 충족하지 못하면 최대 100%까지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ELS 제4568호는 만기 1년에 조기 상환주기 3개월의 원금 부분지급형 상품이다. 미국증시에 상장된 테슬라와 넷플릭스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9%(3·6·9개월) 이상일 때 연 10.00%의 세전 수익률로 조기 상환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 이상일 경우 상승률이 낮은 기초자산의 수익률만큼 수익을 지급한다.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 미만으로 하락하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나 최대손실률이 -10%로 제한된다.
ELS 제4569호는 만기 6개월의 원금 비보장형 상품이다. 미국증시에 상장된 테슬라와 아마존닷컴을 기초자산으로 하며, 매월 쿠폰 지급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와 상관없이 1.80%(연 21.60%)의 세전 수익률이 지급된다. 모든 기초자산이 만기 평가일에 최초기준가격의 100% 이상이면 원금 상환되며, 투자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7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어도 원금 상환된다. 다만 투자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7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100% 미만인 경우에는 하락률이 더 큰 종목의 실물주식이 지급된다.

이외 S&P500, EuroStoxx50, NIKKEI225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 제4565호와 KOSPI200, S&P500 지수가 기초자산인 제4566호도 판매된다.
유안타증권 전국 지점 및 홈페이지, HTS, MTS에서 ELS 제4565·4566·4567호는 최소 10만원부터 10만원 단위로 청약할 수 있다. ELS 제4568·4569호의 최소 가입 금액은 100만원이다.
[한경우 기자 case10@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