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욕과학아카데미 과학혁신가상에 이정호 KAIST 교수
입력 2020-07-09 13:19 
이정호 KAIST 교수

한국다케다제약과 뉴욕과학아카데미가 수여하는 과학혁신가상에 이정호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의과학대학원 교수가 선정됐다.
9일 한국다케다제약 측은 희귀 질환 분야에서 업적을 세운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제3회 과학혁신가상 수상자를 뽑았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이 가운데 '2020 신진과학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교수는 희귀 발달성 뇌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뇌 줄기세포 내 유전적 변이에 대한 연구 업적을 인정받았다.
'2020 선임과학자상'에는 콜드스프링하버연구소 세인트자일스 재단 교수인 아드리안 크라이너 박사에게 돌아갔다. 크라이너 박사는 DNA 유전 정보가 단백질로 변환되는 과정 중 한단계인 RNA 스플라이싱 메커니즘과 관련 제어 연구에서 업적을 인정받았다. 이들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0월 과학혁신가상 시상식과 심포지엄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열린다.
[서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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