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외식하는날2` 홍현희, 홍자 `개껌` 선물에 감동..."고소해"
입력 2020-07-09 12:0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해정 인턴기자]
홍현희가 홍자의 개껌 선물에 감동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FiL '외식하는 날2'에는 트로트 여신 홍자와 송가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홍자는 꽃을 들고 홍현희를 기다렸다. 홍현희는 건강한 몸으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등장했다. 이 모습을 본 송가인이 "다리만 보고 남자인 줄 알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자가 홍현희에게 꽃을 건네자, 홍현희는 함박웃음을 지으며 "오늘 로즈데이도 아닌데 예쁘다"라며 감동했다.

그러나 감동도 잠시 홍현희는 "이게 뭐야?"라고 깜짝 놀라며 꽃에 머리를 묻고 무언가를 뜯기(?) 시작했다. 홍현희는 "이거 개껌 아니야?"라고 물었고 홍자는 "현희 언니가 요즘 이가 간지럽다 그러셔서"라고 답했다.
홍현희가 전에 스튜디오에서 "이가 너무 간지럽다. 개껌 먹고 싶다. 사 달라"라고 말했던 것을 기억한 것.
홍현희는 "이걸 홍자 씨한테 받다니..."라고 말을 잇지 못하다가 개껌을 다시 씹어 보며 "개껌 왜 먹는지 알 것 같아"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고소해"라는 시식평으로 웃음을 더했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 SBS FiL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