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CU-11번가, 유튜브 라이브서 얼음컵 70% 할인 판매
입력 2020-07-09 10:59 
CU-11번가 얼음컵 유튜브 라이브 방송. [사진 제공 = BGF]

CU는 11번가와 손잡고 유튜브 생방송에서 '델라페 과일맛 얼음컵'을 할인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델라페 과일맛 얼음컵은 얼음에 깔라만시와 청포도, 수박 원액을 넣은 것이 특징이다. 탄산수만 부으면 그대로 청량 과일음료가 된다.
이번 생방송은 CU 공식 유튜브 채널인 '씨유튜브'에서 이날 오후 7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된다. 방송에서는 개그우먼 이은형과 허안나가 출연해 얼음컵 믹스 레시피를 소개하고 실시한 채팅을 통해 추천 받은 다양한 레시피를 즉석에서 제조해 선보일 예정이다. 또 델라페 과일맛 얼음컵을 70% 할인된 3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모바일상품권 3만 개를 11번가를 통해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CU는 여름철 편의점에서 가장 많이 구매하는 상품이 얼음컵이기 때문에 생방송 판매 대상으로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지난해 CU에서 얼음컵은 하절기 월 평균 판매량이 2000만개가 넘었고, 연 판매량은 1억 개 이상으로 6년 연속 전체 상품 판매량 1위에 올랐다. 올해도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 지난달 매출은 전년대비 42.9% 가량 증가했다.
연정욱 BGF리테일 마케팅팀장은 "라이브커머스는 상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쌍방향 소통이 가능해 고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주는 동시에 점포 매출에도 도움이 된다"며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차별화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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