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개발호재 품은 지역 신규 아파트 분양 관심
입력 2020-07-09 10:05 
다양한 개발호재를 품은 지역이 눈길을 끌고 있다. 개발호재가 풍부하게 마련된 지역은 생활인프라가 꾸준히 개선되면서 인구유입 효과가 나타나 이로 인한 지역 가치 상승효과를 노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까닭에 개발호재를 품고 있는 지역 내 신규 분양 단지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우건설과 한화건설은 경기 광명시에서 '광명 푸르지오 포레나'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신안산선(2024년 개통), 월곶-판교 복선전철(2025년 개통), 광명서울고속도로(2023년 개통) 등의 호재가 기대된다.
포스코건설이 7월 대구광역시 동구에서 분양하는 '더샵 디어엘로'는 인근에 엑스코선과 동대구로~신암로 도로 확장 등의 교통 호재가 예고된다.
대우건설이 7월 경상남도 김해시 안동1지구 도시개발구역에 분양하는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는 안동공단 재개발사업 수혜단지로 기대를 모은다.

롯데건설이 경기 의정부시에 공급하는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포레'는 사업에 속도를 올리고 있는 GTX-C노선의 수혜가 기대된다.
경기 시흥 시화MTV에서는 금강주택이 '시흥 금강펜테리움 오션베이'를 7월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인근으로 제2외곽순환도로(인천-안산 구간)가 2022년 착공에 나설 예정으로 이에 대한 수혜가 기대된다.
롯데건설이 선보이는 '백양산 롯데캐슬 골드센트럴'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계약을 앞두고 있다. 단지가 위치한 부산진구는 다양한 정비사업이 진행 중에 있으며, '2030 부산도시개발계획'이 예정돼 있다.
또한 인천 부평구에 들어서는 '브라운스톤 부평'은 GTX-B노선(예정)과 7호선 연장의 교통호재를, 일신건영이 경기 양평군에 공급하는 '양평 휴먼빌 센트럴 시티'와 '양평 휴먼빌 리버파크 어반'은 각각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와 서울(송파)-양평 고속도로의 호재가 기대된다.
이 외에도 동문건설이 전남 광양에 분양하는 '광양 동문굿모닝힐 맘시티'는 구봉산 관광타운, 묘도 항만재개발 사업의 호재가 기대되며, 대우건설이 충남 천안에서 분양하는 '천안 푸르지오 레이크사이드'는 도시개발사업으로 새롭게 조성되는 성성지구의 중심에 위치하는 만큼 호재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고득관 디지털뉴스국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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