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구로구, 밖으로 나온 미술관 조각전시 '견생전'..."구로근린공원서 8월 말까지"
입력 2020-07-09 06:45  | 수정 2020-07-09 12:52
서울 구로구가 이번달 초부터 야외 조각전시회인 '견생전(見生展)'을 열고 있습니다.

'보면(見) 생명(生)이 생긴다'는 의미를 담은 전시회는 크라운해태가 후원하는데, 8월 31일까지 구로아트밸리 앞 구로근린공원에서 펼쳐집니다.

전시회에서는 민성호 작가의 날아가다를 비롯해 박재석 작가의 멘붕, 백종인 작가의 탑기린 등 전문 작가들의 작품 12점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작품은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설명판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감상평도 남길 수 있습니다.

구로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에게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밖으로 나온 미술관 조각전시 ‘견생전을 마련했다”며,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전시장을 야외에 조성하고 작품마다 적정 거리도 확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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