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통일부 차관 "개성공단 포기할 생각 없어"
입력 2009-04-03 18:40  | 수정 2009-04-03 18:40
홍양호 통일부 차관은 북한이 장거리 로켓을 발사하더라도 우리 쪽에서 먼저 개성공단 사업을 포기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홍 차관은 오늘(3일)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개성공단을 안정적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우리의 입장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편, 현인택 통일부 장관은 경색된 남북관계를 풀기 위한 대북 특사 파견 방안과 관련해 현 단계에서는 구체적으로 검토하고 있지 않다며 그런 문제를 포함해 남북관계를 여는 문제에 대해 정부는 여러 가지 문호를 열어놓고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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