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부, 민간인 방북 자제 권고
입력 2009-04-03 14:36  | 수정 2009-04-03 16:06
정부는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기간을 전후로 우리 국민의 방북을 필요한 범위에서 최소화하도록 민간에 권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종주 통일부 부대변인은 우리 국민의 신변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며 해당 기간에 반드시 필요한 범위 내에서 신중하게 북한 방문이 이뤄질 수 있도록 민간기업이나 민간단체들에 협조를 구하고 권고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부대변인은 이어 내일(4일)부터 8일 사이에 방북 예정인 대부분의 민간단체가 북측의 초청장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말한 후 초청장을 받은 단체에 대한 방북 허용 여부에 대해서는 단정적으로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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