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오늘보다 더워…오후 영서·영남 소나기
입력 2020-07-07 20:24  | 수정 2020-07-07 21:08
<1>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는 절기 소서였던 오늘, 제주에는 장맛비가 내린 가운데 내륙은 후텁지근한 더위가 이어졌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오를텐데요. 경산과 창녕, 하동 등 영남 일부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 서울의 낮 기온 31도, 춘천과 밀양 32도 등으로 30도를 웃도는 곳이 많겠습니다.

<2>밤부터 안개도 짙어집니다. 바다안개가 유입되는 서해안과 영남해안, 또 강원 산지와 전북내륙에 가시거리가 200m도 채 되지 않는 곳이 있겠고요. 강원 영서와 영남 내륙을 따라서는 오후에 소나기가 내리기도 하겠습니다.

<위성>제주의 장맛비는 밤부터 그치겠고, 경기북부와 영서북부를 따라서는 밤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었습니다.

<중부>중부지방 내일은 구름이 걷히고 맑은 하늘이 드러나면서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광주의 낮 최고 기온 30도, 대구 32도를 가리키겠습니다.

<동해안>내일 강원 산지를 따라서는 오후 한때 소낙성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주간>금요일부터 주말까지 전국에서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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