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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되찾은 라모스, 15호 솔로 홈런…나성범과 공동 2위
입력 2020-07-07 19:35  | 수정 2020-07-07 19:48
LG 외국인 타자 로베르토 라모스가 시즌 15호 홈런을 만들었다. 사진(서울 잠실)=김영구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노기완 기자
LG트윈스 외국인 타자 로베르토 라모스가 시즌 15호 홈런을 쏘아 올리며 나성범과 함께 홈런 부문 공동 2위에 올랐다.
라모스는 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두산 베어스와의 2020 KBO리그 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출전했다.
4회초 선두타자로 나온 라모스는 상대 선발 이영하의 초구인 144km 속구를 그대로 당겨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만들었다.
이로써 라모스는 시즌 15번째 홈런을 만들었다. 부문 선두인 kt위즈 외국인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와의 격차는 4개로 줄어졌다.
LG는 라모스의 홈런에 이어 김호은이 데뷔 첫 홈런을 뽑아내며 4회말 현재 점수를 3-2로 뒤집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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