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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임세주 `좀비탐정` 출연 확정
입력 2020-07-07 15:1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신예 임세주가 '좀비탐정'에 캐스팅됐다.
KBS2 새 드라마 '좀비탐정'(가제)은 부활 2년 차 좀비가 탐정이 되어 자신의 과거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좀비 공생 휴먼코믹 드라마다. 인간과 공생하기 위해 애쓰는 좀비의 등장부터 차별화된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임세주는 극 중 송보라 역을 맡았다. 송보라는 김무영(최진혁 분)의 탐정 사무소 옆, 가게를 운영하는 주인이자 공선지(박주현 분)의 친구이다. 붙임성이 좋고 허당기가 다분한 성격으로, 매사 눈치가 없고 마음 가는 대로 행동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필요한 순간에는 공선지에게 도움을 주는 든든한 존재. 임세주는 주인공 두 사람과 얽히며 특급 케미를 자랑, 스토리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 예정이다.

임세주는 전작 tvN '메모리스트'에서 경장 '이슬비'로 분해, 시선을 이끄는 매력적인 마스크와 안정적인 연기로 캐릭터에 대한 호감지수를 상승시켰다. 그뿐만 아니라 '달래 된, 장국', '두번째 스무살', '그녀는 예뻤다', '별난 가족', '캐리어를 끄는 여자', '황금빛 내 인생', '마더', '하나뿐인 내편', '국민 여러분!'을 비롯해, 영화 '장수상회', '왓칭' 등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그는 수준급 노래 실력은 물론, 프로듀싱 능력 그리고 뮤직비디오 연출과 앨범커버 디자인에도 참여한 팔방미인으로서, 준비된 신예임을 입증하기도 했다. 신예임에도 자신만의 독보적인 매력을 구축,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임세주이기에 그가 '좀비탐정'에서 보여줄 활약에 벌써부터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임세주가 출연하는 '좀비탐정'은 '프로듀사', '고백부부'에 이은 KBS 예능국이 제작하는 드라마. '프로듀사'를 공동연출한 심재현 PD와 백은진 작가가 손을 잡았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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