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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큰산, 가요상 26관왕 경력 찐 숨은 고수 입증
입력 2020-07-07 11:0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5년차 가수 김큰산(43)이 가요상 26관왕이라는 역대급 경력으로 화제다.
김큰산이 7일 신곡 ‘뚫어 버려와 ‘사랑을 위해 디지털 음원을 공개하며, 그간 전국의 가요제를 모두 쓸어 담은 찐 ‘재야의 숨은 고수임을 새삼 입증한 것. 신곡은 쩌렁 쩌렁 하면서도 감성 충만한 ‘괴력의 가창력을 여실히 드러낸다.
김큰산은 지난 2015년 ‘갑이야로 공식 데뷔, ‘내사랑 부산‘박자인생등을 발표했으며, 그간 ‘가요 행사의 풍운아로 이름을 날려 왔다.
행사 시장에서 자주 만나 ‘형 동생이된 MC 조영구는 ‘내 사랑 부산의 작사까지해주었다.

부산 출신 김큰산은 고교 시절 95삼성가요제에 나가 금상을 수상,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99년 KBS근로가요제에서는 은상 수상의 혜택으로 금강산 관광을 다녀왔는데, 이로 인해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북한을 다녀온 사람들편에 출연하기도 했다.
수상 이력은 화려하다. KBS 부산가요제 은상, 신라가요제 금상, MBC 난영 가요제 은상, psb(부산방송) 현장 노래방 최우수상 수상, 부곡온천가요제 금상, 속리산 가요제 은상을 비롯해울산 강동 해변가요제 은상, 영도 구민가요제 금상, 기장 군민가요제 대상, 김해 시민가요제 금상 등이다.
 또한 2016년 위대한 한국인 대상 수상, 2016년 제50회 가수의날 신인가수상, 2017년 한국을 빛낸 대한민국 충효대상 수상,2018 한국을 빛낸 사람들 가수부문 대상에 이어, 마침내 2018 대한민국 문화예술 연예대상 가수부문 최우수상까지 거머쥐었다.
한편 김큰산은 최근 ‘미스터 트롯에는 출전하지 못했지만, 향후 기회가 있다면 도전해볼 용의가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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