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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네어 레코즈, 10여년만에 해산…"보내주신 성원 감사"
입력 2020-07-07 08:21  | 수정 2020-07-14 09:05

힙합 레이블 일리네어 레코즈가 설립 10여년 만에 해산합니다.

일리네어 레코즈는 어제(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긴 여정을 마무리하고 아티스트들은 각자 위치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려 한다"며 "그동안 보내주신 성원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월 도끼가 일리네어를 나갔고, 최근에는 빈지노 역시 "조금 더 새로운 환경과 사람을 만나고 싶다"며 소속사를 떠날 것을 암시한 바 있습니다. 해당 레이블에는 사실상 더 콰이엇 한 사람만 남은 상태였습니다.

일리네어 레코즈는 도끼와 더 콰이엇이 2011년 공동으로 설립한 힙합 레이블입니다.

소속 아티스트들이 두꺼운 팬층과 실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유명한 레이블이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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